1989년에 개설된 순천대학교 중어중문학과는 중국어와 문학 및 문화 전반에 걸친 전문 교육을 담당하는 5명의 한국인 교수가 있으며, 중국어 회화교육을 전담하는 1명의 중국인 교환교수가 중국의 하북사범대학에서 초빙되어 재직하고 있다.지금까지 약 1,085명의 학부 졸업생과 50여명의 대학원생을 배출하였다.중국 전문가 양성을 위해 중국어와 중국문학 및 문화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과정과 단계별 실습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울러 중국어 교직과정을 설치하여 졸업 후 중국어 교사가 될 수 있는 길을 마련하였다. 중국어문학과 문화 전반에 걸친 학습과 중국인 교수의 원어강의로 이루어진 정규수업 이외에도, 선후배 간의 튜터링 제도, 각종 소모임 활동, 중국인 교환학생과의 교류 프로그램 등 캠퍼스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전문지식을 배양하고 있다.또한 매년 북경과기대학, 광서사범대학, 영파대학, 하북사범대학, 청해사범대학, 국립대만대학, 대만대동대학 등에 어학과 문화연수생을 선발하여 단기 파견하고, 한 학기 혹은 1년간의 장기 교환학생제도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