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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순천대는 인문예술대학 영상디자인학과 김동조 교수가 (사)전라남도영상위원회 이사로 신규 위촉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전라남도영상위원회는 22개 시/군을 총괄하는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 2월 14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라남도 관계자와 3개 지자체장 그리고 영화, 영상 전문가 11인을 신규 이사로 위촉했다.
이번에 신규 이사로 위촉된 순천대 김동조 교수는 “전라남도 영상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역의 영상 전문가를 배양하고 인적 네트워크 교류를 통해 저변확대 및 영상산업 발전을 도모할 인력이 선순환될 수 있는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는데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영상위원회는 지난 2003년에 설립되어 2021년까지 순천,여수,광양시가 출자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운영되어왔다. 올해부터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드라마 유치는 물론, 도내 영상산업 관련 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신규 이사로 위촉하고 전라남도와 22개 시,군이 함께 참여하는 위원회로서 새로운 출범을 알리게 되었다.
지금까지 전남영상위원회는 최수종 배우가 운영위원장으로 참여하여 ‘최수종의 전남연기캠프’를 비롯하여, ‘로케이션 지원사업’, ‘국내외 영상산업 관계자 초청 팸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향후 신규 이사진 및 22개 시,군의 참여를 통해서 전남영상위원회의 활동 확대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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