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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순천대, '2023 확장현실 융합 컨퍼런스' 성공 개최에 대한 상세정보
국립 순천대, '2023 확장현실 융합 컨퍼런스' 성공 개최
작성자 영상디자인학과 등록일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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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재홍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지난 12일 전남도립미술관 대강의실에서 대학(원)생 및 직무 관계자가 참여한 '2023 확장현실 융합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국립 순천대, '2023 확장현실 융합 컨퍼런스' 성공 개최 [사진=국립순천대]
이번 컨퍼런스는 전남도립미술관, ㈜에스씨크리에이티브에서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 '2023 문화콘텐츠 R&D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양성사업은 과제명 '확장현실 융합 시스템 솔루션 연구개발 기반 문화기술 전문인력 양성'으로 지난해 4월 선정돼 올해 2단계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컨퍼런스에는 △순천대 영상디자인학과(김동조 교수, 양한빈 교수) △전남도립미술관(이지호 관장, 김소라 학예팀장, 정하윤 학예사) △㈜에스씨크리에이티브(이복은 대표) △bipole 대표(이정섭) △사업 선정 대표 작가 (김설아, 정나영) 등을 포함해 대학(원)생 및 직무 관계자들이 참여해 확장현실 기술과 예술의 융합에 관한 최신 동향과 사례를 공유하고 참여자들 간의 네트워킹을 증진했다.

컨퍼런스에서 bipole 이정섭 대표는 '공연예술인 팬데믹 생존기:VR 및 AI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구스타프 비겔란의 분수 작품을 모티브로 시간적·공간적 순환구조를 VR 공간으로 구현해 관객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할 수 있는 무대의 특성을 활용한 VR 작품 제작에 관해 설명했다.

김설아 작가는 '작품을 통한 실현 가능성 : 확장현실 제시'를 주제로 개인의 경험과 기억을 관찰해 미시적 존재(벌레나 미생물 등)의 움직임과 소리를 회화 작업으로 표현한 과정을 설명하고, 나아가 회화 작품을 단순한 재현을 넘어 새로운 몰입감을 위한 사운드 활용 등의 방안을 제안했다.


정나영 작가는 '예술작업(설치/퍼포먼스)에 VR 적용 사례 및 확장현실 확대 방안'을 주제로 작가가 머물렀던 지역의 흙을 메인 재료로 사용하여 설치나 퍼포먼스 형태로 관객들과의 소통에 관한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일회성으로 끝나는 퍼포먼스의 영역을 확장해 왜곡 없이 의미를 온전하게 전달하기 위해 확장현실 구축을 통한 퍼포먼스 가능성을 제시했다.

사업 총괄 책임자인 순천대 김동조 교수는 "확장현실 기술은 예술 창작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 이번 컨퍼런스로 예술가들과 학생들이 새로운 영감과 자극을 얻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확장현실 융합 시스템 솔루션 연구개발 기반 문화기술 전문인력 양성' 과제의 대표 작가로 김설아.정나영 두 작가가 선정됐다.

확장현실 융합 시스템 솔루션을 활용한 김설아 작가의 '아홉개의 검은 구멍-숨소리' 작품과 정나영 작가의 'Monsters' 작품은 오는 11월 7일 전남도립미술관에서 전시 예정이다.

출처 : 이뉴스투데이(http://www.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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