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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학교 미래융합대학 학생회(회장:배성현, 정원문화 4)에서는 지난 14일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소속 교수님을 초청하여 스승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스승의 날 행사에는 학생들의 바라는 교수님과 교수님이 바라는 학생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후 정원문화산업학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하였으며 행사에 참여한 120여명의 우렁찬 목소리로 스승의 날 노래를 떼창할 때는 참석한 모든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 감동의 시간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미래융합대학 박석곤 학장은 “교직 생활을 하며 매년 돌아오는 스승의 날이지만 오늘처럼 기쁘고 즐거운 날은 없다”며 “깜짝 선물을 준비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표시하며, 인생 최고의 순간, 잊지 못할 감동을 주신 성인학습자에게 감사하다”며 감동의 순간을 전했다.
이어진 신입생 환영회&재학생 소통행사에서는 전문MC의 진행 속에 성인학습자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성인학습자들은 일과 학업의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미래융합대학 학생회가 민주적 절차에 의해 선출된 첫 번째 학생회에서 개최하였다는 점과 학생을 위한 학생에 의한 행사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기획한 배성현 학생회장은 “일과 학업에 지친 학우들을 위해 학교가 즐겁고 신나는 곳이라는 생각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기획했다”며 “학우들을 위해 2학기에는 더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여 신나는 학교생활을 영위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미래융합대학은 25세 이상의 성인학습자를 위한 특별학위과정으로 1학년에는 6개의 전공교육과정을 맛보기로 체험하고 2학년에 전공트랙을 선택하여 심화 전공이수가 가능하다.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은 10월 수시모집부터 가능하고 만 25세 이상자와 특성화고교 졸업자 등이 입학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미래융합대학 행정실(061-750-5703)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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