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 학생상담센터에서는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재학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평소 정신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심리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상담의 날’ 행사는 다양한 심리검사와 마음건강 캔디 나누기 등 찾아가는 야외상담, 스트레스, 우울 측정을 통한 정신건강 상담과 정신건강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또한 자살 예방 활동을 위하여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순천대 또래상담자 학생들이 참여한 플랩시 몹 등 다양한 주제와 활동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친숙하고도 편안한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기여하였다.
이 행사는 순천대 학생상담센터에서 주관하고, 국립나주병원 마음건강증진팀, 순천시 정신건강 복지센터와 협업하여 이루어졌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심리상담은 아주 심각한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받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가벼운 스트레스나 우울감 등으로도 상담을 받을 수 있고,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언제든 편하게 들를 수 있는 곳이 학생상담센터임을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앞으로 학생상담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심리검사들을 통해 자신을 좀 더 이해하고 성숙해 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순천대 학생상담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재학생 뿐만 아니라 지역민을 위해서도 심리상담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정신건강 증진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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