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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한약자원학과 박종철 명예교수,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기획전시전 참여에 대한 상세정보
바이오한약자원학과 박종철 명예교수,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기획전시전 참여
작성자 대외협력본부
등록일 2023.09.01

- 침향, 용뇌, 후추, 소목의 약재, 도서, 사진 전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 전시 중인 박종철 명예교수 소장품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바이오한약자원학과 박종철 명예교수의 소장품이 11월 12일 까지 열리는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기획전시전 『군산으로 통해(通海)!』에 전시된다.


박물관의 요청으로 박종철 명예교수가 소장 중인 열대 약재인 침향, 용뇌, 후추, 소목의 식물 사진 및 약재 실물 외에 이들이 실려있는 <동의보감>, <방약합편>과 인도네시아에서 발행된 침향 도서가 전시실 내 조와(Jowa)국의 선물코너에 진열되었다.


 조와국은 인도네시아 자바를 중심으로 번성하였던 마자파힛 왕조로 추정되며, 이 왕조는 중국-동남아-인도를 잇는 해상 교역을 통해 강대국으로 성장하였다.


조와국에서 조선에 전달하고자 배에 실어 온 물건은 군산에 이르러 왜구에게 모두 빼앗겼으나 약 한 달 뒤 대마도에서 조선에 바치면서 먼 길을 돌아 조선 왕실에 전해졌다고 한다. 조와국 배에는 칠면조, 공작, 앵무는 물론 약재인 침향, 용뇌, 호초, 소목 등 진귀한 동물과 물건으로 가득 차 있었다고 한다.


현재 사단법인 천수 산약초연구회의 연구소장으로 활동 중인 박종철 명예교수는 “그동안 인도네시아 4회, 베트남은 3회 방문하여 침향, 용뇌, 후추, 소목의 열대 약재 자료를 꾸준히 확보해왔는데, 이번 전시회에 활용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수집해 놓은 수많은 외국의 약초 자료들도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바램을 전했다.


한편, 이번 기획전시전은 11월 12일까지 박물관 3층에서 △1부 <바다의 입구> △2부 <바다 위 무수한 섬> △3부 <파도치는 조선> △4부 <미래로 통하는 >로 나누어 열린다.


문의처

생명산업과학대학 바이오한약자원학과

책임자

명예교수

박종철

061)750-3660

담당자

조 교

신진영

061)750-3660

배포처

대외협력본부 대외협력과

(언론 홍보)

책임자

과 장

이제중

061)750-3191

담당자

담 당

박세리

061)750-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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