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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동안 외교부에서 한국·일본·중국 3국 대학생 간 교류를 통해 3국 미래세대 신뢰 구축 및 3국 협력의 저변을 확대·강화하고자 ‘제 11차 한 일 중 대학생 외교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 외교캠프에서는 3국 협력 아이디어 토론 및 발표 , 3국 교류 협력 경험담 발표, 3국 협력 관련 특별 강연, 문화 시찰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11차 한 일 중 대학생 외교캠프는 접수기간은 6월 17일부터 7월 7일까지로 현재 접수 중이며 서울 및 부산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참여대상으로는 한일중 3국 협력에 관심있는 한국, 일본, 중국의 대학생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은 외교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신청 가능하다. 서류 합격자 발표는 7월 8일 18시 이후이며, 면접은 7월 10일에 실시 될 예정이다. 면접까지 끝난 최종 발표는 7월 11일 14시 이후에 발표된다.
이 캠프 사업은 2012년부터 꾸준히 시행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작년 10차 외교캠프에서는 한국·일본·중국 대학생 42명이 참가하여, ?3국 협력 아이디어 토론 ?3국 대학생 고충 나누기 ?3국 청년 선언문 낭독 등 3국 미래세대 간 우호와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개회식에는 강영신 동북아시아국 심의관이 참석하여,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 외교부가 한일중 정부간 협의체의 재활성화를 위해 3국간 소통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고 소개하고, 이번 외교캠프를 통해 3국 협력에 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평소 대외 정책이나 한 일 중 3개국의 국제적인 관계에 대해 관심이 많은 학생이라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다양한 학우들과 의견 공유를 하고 특별 강연을 들음으로서 가치관의 폭을 더욱 확장해나갈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 이번 캠프를 통해서 3국 협력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앞으로도 청년들이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장이 지속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래본다. 더 자세한 내용은 외교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_조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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