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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고등교육 이러닝 수준 도구 개발 및 진단 (서순식) 현장수업연구, 1(2)에 대한 상세정보
아세안 고등교육 이러닝 수준 도구 개발 및 진단 (서순식) 현장수업연구, 1(2)
작성자 사범대학 등록일 2020.08.18

현장수업연구, 1(2), 아세안 고등교육 이러닝 수준 도구 개발 및 진단 (서순식)


현장수업연구
Journal of Field-based Lesson Studies
2020, 제1권 제2호, pp.155∼190

https://doi.org/10.22768/JFLS.2020.1.2.155
ISSN 2713-685X [Print] / ISSN 2713-7899 [Online]


아세안 고등교육 이러닝 수준
도구 개발 및 진단 


서순식*
춘천교육대학교


이 연구는 아세안(ASEAN) 회원국의 이러닝 준비도 및 수준을 측정하기 위한 조사 도구를 개발하고 아세안 각국의 자료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다(多)국가간 사이버대학 설립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이러닝 준비도, 성숙도 등 관련 선행연구를 분석 및 종합함으로써 이러닝 수준 진단 모형 및 도구를 개발하였다. 2차의 타당화 과정을 거쳐 핵심지표를 수정 및 보완하였고, 아세안 회원국의 교육부, 온라인 및 오프라인 대학들을 대상으로 구글폼 온라인 설문과 엑셀파일 형식의 설문 조사를 병행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아세안 회원국 10개국의 이러닝 준비도 및 수준을 측정하기 위한 최종 진단 모형은 정책(비전 및 계획, 법 규정, 조직, 예산), 인프라(ICT 접근성, ICT 이용도, ICT 활용능력), 학습자원(디지털 학습자원 및 커리큘럼), 사회·경제·문화적 환경, 이러닝 활용 등 총 5개 영역, 50개 핵심지표로 구성된 진단지표를 개발하였다. 둘째, 아세안 10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등교육 이러닝 수준 측정을 위한 설문조사의 주요 결과를 각국 이러닝 수준이 명료하게 비교될 수 있는 영역인 인프라, 사회·경제·문화적 환경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다(多)국가간 사이버대학 설립 결정 및 운영 과정에 대한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향후 다(多)국가간 사이버대학의 성공을 위해서는 해당 국가의 정책, ICT 인프라, 학습자원, 사회·경제·문화적 환경, 이러닝 운영현황 등 다양한 영역들이 충분히 통합적, 체제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 둘째, 다(多)국가간 사이버대학 설립유형이나 운영방식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각국의 ICT 활용 경향을 고려해야 한다. 셋째, 다(多)국가간 사이버대학의 궁극적인 성공은 ‘교육적 측면’을 얼마나 심도있고 폭넓게 고민하는가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주제어: 아세안(ASEAN) 고등교육, 이러닝 수준 진단, 온라인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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