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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면] 사진예술학과 김범학 학우, ‘2017 미래작가상’수상에 대한 상세정보
[12면] 사진예술학과 김범학 학우, ‘2017 미래작가상’수상
작성자 언론사 등록일 2023.06.29

독특한 개성과 현대적 색깔이 담긴 사진으로 호평 받아


삶과 죽음을 카메라에 담아

지난달 22일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2017 미래작가상사진공모전에서 우리대학 사진예술학과 김범학 학우가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었다.수상작 <혼의 풍경>은 역사 속 동족상잔의 아픔의 현장인 제주도와 지리산을 걸으며 기록한 작업으로 삶과 죽음을 이미지로 표현했다. 미래작가상은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하 캐논)과 박건희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학생 사진작가 양성 프로그램으, 차세대 사진·영상 분야를 이끌 창의성과 잠재력을 갖춘 대학생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문화사업이다.


강렬한 명암 대비를 통한 강렬한 의지가 돋보여

올해 120명의 대학생이 공모에 참여,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는 김범학 학우 외 2명으로 결정됐. 이들은 자신만의 시각을 담아낸 작품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심사평을 통해 김범학 청년의의지가 수십 년의 세월을 넘어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다고 밝혔다. 수상자인 김범학 학우는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신 학과 교수님들과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순천대학교 학우들을위해 <망월동>작품도 함께 소개하고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건희문화재단이 발굴하는 캐논장학생으로

한편,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미래작가상은 2007년에'캐논장학생'으로 시작해 지난 10년간 총 42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역대 수상자들은 사진가, 큐레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수상자들은 총상금 6000만원 규모의지원으로, 캐논 카메라를 제공받아 사진작가와의 1:1튜터링과 마스터 튜터링을 통해 성장한 작업을 개인전시와 작품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_장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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