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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책에 줄 그으며 공부하는 것 말고, 뭔가대학생만이 할 수 있는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고싶다는 생각에 창업지원단 동아리 신청을 하게 됐다. 평소에 머릿속에 담아두고만 있던 아이디어를성공하든 실패하든 실현해보고 싶었다.‘꿈;In 2016’은 화장도구인 아이라이너와 아이섀도를 삼색볼펜 형태의 용기에 담아 3개의 색을 한번에 쓸 수 있는 올인원 라이너 용기를 제작하고있다. 이 제품을 만들어 일반 기업에 판매하는 것이 최종목표다. 현재 보유한 특허를 토대로 시중유명 화장품 업체에 기술을 판매할 예정이다. 특허는 시제품 제작 과정에서 설계도를 확보해 특허법률사무소에 제출했고, 9월 29일 특허 출원도완료했다.우선, 동아리 운영금으로 도비 420만원을 지원받았고, 창업지원단으로부터 동아리 사무실 및 사무용품, 3D 프린트 제작실 등을 지원받았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지원은 동아리 운영에 다방면으로도움을 주는 단장님, 센터장님을 비롯한 창업지원단 매니저분들이다.요즘 중·고등학생들도 창업동아리를 결성해 성인못지않은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창업에 관심 있거나, 실현해보고 싶은 아이템이 있다면 고민하지 말고 팀원을 꾸려보길 권한다. 우린 아직 학생이고실패해도 두려울 게 없질 않은가. 도전하세요, 재밌습니다! _김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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