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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물놀이 안전 수칙 - 계곡편에 대한 상세정보
여름철 물놀이 안전 수칙 - 계곡편
작성자 언론사 등록일 2024.07.24

 어느덧 7월이 가고, 8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장마도 조금씩 지나가고 높은 기온의 더운 날씨가 찾아오고 있는데, 더운 여름 시원한 계곡 물에 들어가서 즐거운 물놀이를 계획하고 계신 학우분들이 많을것 같습니다. 여름휴가철 물놀이 사고로 인한 피해자들이 연도별로 매년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계곡에서의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예기치 않는 순간에 일어나는 사고로 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물놀이 안전수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안전한 장소에서 물놀이를 해야합니다. 훈련되지 않은 일반인은 응급상황에서 적절한 대처를 하기 어렵기에, 물놀이 장소는 안전요원이 있는 곳에서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물놀이 위험구역과 금지구역이라고 표기되어 있는 곳에는 출입하지 않습니다.


계곡에 들어가야 한다면, 입수 전에는 미리 수온을 체크하고 물의 깊이와 물살을 확인합니다. 관리자가 설치한 '수심제한선'이 있는지 확인하고, 물이 흐려서 깊이를 알 수 없거나, 폭포처럼 물거품이 보일 정도로 바르게 흐르는 경우에는 물에 들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미끄러짐 사고와 머리를 다치는 것에 유의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수심이 깊은 장소라 하더라도 물속에 보이지 않는 소용돌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다이빙은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계곡에서는 넘어지면서 순간적으로 깊은 곳에 빠지는 경우가 많아서, 아쿠아슈즈 착용 등을 통하여 미끄러짐 사고를 예방합니다.


혹여나 계곡에 빠졌을 때는 당황하지 않고, 가슴과 허리를 펴고 시선은 하늘을 응시하며 수면에 누워 물에 뜨는 데 집중하고, 몸부림을 칠 경우에는 오히려 가라앉을 수 있기 때문에 침착하게 구조를 기다리도록 해야합니다.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한 정보는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https://www.safekorea.go.kr/idsiSFK/neo/main/main.html)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계곡은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기때문에, 미리 확인해보시고, 이왕이면 좋은 추억으로 남는 즐거운 물놀이를 하면 좋겠습니다.



_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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