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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가 각계각층의 지대한 관심을 받으며 순탄하게 개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U대회는 지대한 관심 속에 순항 중지난 달 7일. U대회측은 전국 27개 대학을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공식 파트너대학으로 선정했다. U대회 측과 공식적으로 파트너를 맺은 대학은 세계대학스포츠축제 유니버시아드의 주체인 대학과 함께 대회를 준비, 국내 대학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주체로서 활동하게 된다. U대회 측과 협약을 맺은 대학은 ‘참가선수단 서포터즈, 자원봉사지 지원, 홍보대사 공동 임명’등 대학 스포츠 문화발전 공동 캠페인 등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U대회측은 공식파트너 대학에 대회 공식상징물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와 공식파트너 대학 명칭을 부여, UN 프로젝트 우선 참가자격, 대학생 기자단 우선권 발권, 대회기간 중 홍보관 제공 등의 지위와 권리를 제공한다.이어 14일에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를 성공리에 진행하기 위한 전문 인력이 한자리에 모였다. 광주지역 건설 산업인 60여 명이 창단한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건설산업지원단’은 대회 홍보 및 자원봉사에 참여해 대회 이전까지 지원단으로서의 일을 수행한다. 이들은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홍보 및 불우청소년에 대한 경기 관람 지원, 환경정화 활동, 체육인에 대한 주택 개량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는 의료인ㆍ공간디자이너ㆍ학부모ㆍ음악인ㆍ무용인ㆍ미술인 외에 건설산업지원단을 포함해 모두 7개 분야의 지원단을 구축했다.송영무 총장 “인지도 위상 강화할 것”21일 오전, 광주의 한 컨벤션홀에서는 대학 협력기반을 조성해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광주전남 대학 총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운태 광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대학 송영무 총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총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와 관련한 대학 협력프로그램에 대한 업무추진 현황 설명과 간담회가 이루어졌다. 간담회를 통해 총장단은 ‘자원봉사자 모집ㆍ교육, 외국어스쿨 운영, 대학생 홍보대사 및 서포터즈 모집 운영에 대한 사안을 토의했으며 공동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서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ㆍ전남 총장협의회 회장을 겸임하는 우리대학 송영무 총장은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우리 지역 대학의 인지도와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이 주축이 되는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지속적인 행정지원과 폭넓은 협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카잔에서 광주로끝으로 지난 7월 성황리에 폐막한 러시아 카잔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의 모든 것을 전수받는 자리가 24일부터 2일간 조선대에서 진행됐다. 2일간 진행된 일정에서는 유니버시아드대회 운영을 위한 핵심분야인 수송, 의무 도핑, 자원봉사, 경기운영 및 경기장 등 15개의 주제를 통한 지식전수가 이루어졌다. 또 카잔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의 분야별 책임자들이 참석, 심층적인 토론을 진행했다. 김윤석 광주 U대회 사무총장은 “대회운영에 필요한 경험을 전수받아 성공적인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카잔U대회와 FISU가 훌륭한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렇듯 각계각층의 지대한 관심과 응원 속에 순항 중인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대학 스포츠인들의 장으로서 2015년 7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열린다.
글_ 박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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