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우리대학과 순천시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져
아시아의 동북쪽, 태평양의 서쪽에 위치한 열도이자작년에만 무려 500만 명이 넘는 우리나라 국민이 발을 내딛은 곳, 바로 ‘가깝고도 먼 섬나라’ 일본이다.1998년 한일정상회담에서 당시 양국 정부는 21세기를 향한 새로운 한일파트너십을 구축함에 있어 지역교류 촉진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전시, 공연, 워크숍, 강연회 및 설명회 등을 실시하여 다채로운일본 문화를 소개하는 ‘JAPAN WEEK’가 만들어졌다. 일본의 멋과 향취를 우리 대학 학우들에게만 ‘살짝’공개하니 지금 이 순간 모두 注目(주목)!
주대한민국 일본국특명전권대사 특별강연회 예정 다음달 1일 오후 2시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주대한민국 일본국특명전권대사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의 특별 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강연회는 한일관계에 대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날, 주한일본대사관이 ‘2017 순천 JAPAN WEEK’를 기념해선발한 ‘COOL JAPAN 리포터’ 임명식이 예정되어있다. 주한일본대사가 임명장을 수여하며, 리포터로 선발된 학생은 일본 방문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관객들과 함께하는 공연도 펼쳐져 그뿐만 아니라, 다음달 8일 오후 2개의 행사가 동시에 열린다. 일본 정부 초청 국비 유학 및 워킹홀리데이에 대해 주한일본대사관 담당자가 학생회관 2층 문화강당에서 직접 설명회를 실시한다. 일본 기업 취업을 고려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각종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문 앞 열린광장에서는 다이도게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전통마술의 이즈마(izuma), 전통기예 및 저글링의 미존(みぞん), 요요 세계 챔피언의토미(Tommy), 스태킹(컵쌓기) 세계 챔피언의 세오피(SEOPPI), 닌자 퍼포먼스의 트윈드래곤(?龍), 아크로바트 퍼포먼스의 다니구치 카이(谷口界), 밸룬 퍼포먼스의 메이(MAY), 코믹다이도게의 이디오츠(idio2) 총 8팀이 공연할 계획이다.
일본문화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회 열려 더불어 ‘JAPAN WEEK’ 내내 우리대학 70주년기념관 전시실에서는 한일 영화 홍보 전단 비교전시회가진행된다. 한일 양국이 추구하는 ‘미(美)’와 ‘마케팅 방법’의 차이를 비교할 수 있다.그밖에도 일본의 전통미술 우키요에전, 생활풍습전,이와사키 치히로전 전시회 및 일본북 연주그룹 ‘ZIPANG’& 동서양 악기의 앙상블‘사쿠라 프로젝트’ 콘서트, 기모노 기쓰케(着付け) 워크숍, 에테가미(?手紙)워크숍, 일본의 전통 사탕공예 아메자이쿠(飴細工) 특별실연회가 순천시 곳곳에서 예정되어 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02-765-3011)으로 연락하면 된다.
_김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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