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한의약연구소(소장 박종철)가 지난 5월 24일, 교내 70주년기념관에서 ‘한약 그리고 약용식물의 과학화’를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은 순천대 박종철 교수와 티나 키퓨아웅 학부생이 ‘스리랑카의 약용식물’과 ‘미얀마의 전통의학 그리고약용식물’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또한, 천연자원연구센터의성락선 센터장은 ‘한약재를 통한 제품개발은 기원이 정확한재료에서부터’를, 한약진흥재단의 이국여 팀장은 ‘한약(생약) 공정서의 품질규격 개선연구’에 관해 각각 강연했다.박종철 순천대 한의약연구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외국의 약용식물 분포와 한약의 품질규격 그리고 한약 교육을 소개했다”며 “국내 한약의 과학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정보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5회째를맞은 이번 한약 심포지엄은 그동안 세계 각국의 전통의약과 우리 한약의 과학화를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한약계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_정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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