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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면] 고분자공학전공 김영민 박사팀, 침 속 항균 물질로 약리 분야 새 패러다임 제시해에 대한 상세정보
[12면] 고분자공학전공 김영민 박사팀, 침 속 항균 물질로 약리 분야 새 패러다임 제시해
작성자 언론사 등록일 2023.07.03

지난 4 월 우리대학 공과대학 고분자 공학전공출신으로,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김영민 박사(지도교수 장미경)가 쓴 졸업논문이 약리학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Journal ofControlled Release(IF 7.441, JCR 분야 상3.52% 해당)’에 게재되었다.김영민 박사팀은 이 논문을 통해 입안의 침 속에존재하는 항균 펩타이드인 히스타틴-5(Histatin5)가 특정 곰팡이를 표적함과 동시에 병원성 곰팡이를 사멸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는 인체 내에서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곰팡이만을 표적하여 사멸할 수 있음이 증명되는 것으로 항균 펩타이드의 응용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신경퇴행성 질병인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을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진 알파-시누클레인박테리아와 곰팡이의 세포막을 파괴하여 탁월한항균 활성을 나타내며, 정상적인 인체 내에서 항균 기능을 나타낸다는 내용도 발표했다.본 연구에는 순천대학교 대학원 고분자공학과 출신인 김남홍(석사김은지(석사 재학 중) 연구원도참여했다.한편, 본 논문은 1,000명의 Faculty로부터 추천되어 생물학연구정보센터(BiologicalResearch Information Center, BRIC)에서운영하는 한국의 우수 과학자와 우수 연구 논문을 소개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소개된 바있다


_정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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