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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출신 김광진 국회의원 특강 외 다양한 주제발표와 토론 이어져
우리대학과 전남복지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4차 전남복지포럼’이 지난 5월 25일 우리대학 우석홀에서 ‘정해진 미래 지방소멸, 청년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번포럼은 박진성 총장을 비롯해, 곽대석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 김갑섭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해, 전남의 청년인구 유출과수도권 집중 문제에 대한 정책 연구결과를발표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위해 마련됐다.이번 포럼은 민주당 청년비례대표였던 김광진 전 국회의원의 ‘정의력 있는 세상’을 주제로 한 특별 기조강연으로 시작했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황정하 전남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준영 한국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이 ‘지방의 청년인구 유출과 수도권 집중’이라는주제로 지역 간 청년인구 이동의 주요 특징과 지역 존속 발전을 위한 대안 및 정책적 시사점을 발표했다. 지정토론자로는 이찬영 전남대 경제학부 교수와 노민선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 이진영 순천시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 이주용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과장, 정양조 구례군 도시경제과장 등이 참석해 전남 청년인구 유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전남복지포럼은 미래 사회문제로 대두된 ‘지방소멸’에 대응해 지방의 청년인구 유출문제에 대한 정책의제를 제시함으로써 다각적인 접근과 선제적 대응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곽대석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이번 포럼이 전남의 청년인구 유출 문제에 대한 인구·사회학적 원인을 분석하고, 지역 청년들이 현실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는 생산적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복지재단은 전라남도 출연 복지기관으로, 복지정책 개발 및 추진을 통한 전남 복지 증진과도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2014년 3월에 설립되었다.
_정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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