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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 소개 2014년 순천대학교가 전남을 대표하는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창업지원단이 개설되었다. 순천대 창업지원단은 예비 창업자나 신규 창업자에게 창업 공간 및 기자재를 제공할 뿐 아니라, 경영관리에 대한실무를 지원해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지역의 화창한 창업 생태계 조성과 소재·바이오 융합산업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위해 창업친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창업모델개발을 통한 지역의 열린 창업 기회와 물적·인적 자원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과 함께하는 화창(話創)한 창업거점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순천대 창업지원단을 대표하는 자율특화 프로그램인<화창한마당>은 창업을 위해 필요한 기본 정보나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역민과 학생들에게 알리기 위한페스티벌로, 작년에 처음 개최되어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지난 9월 29일 열린 <화창한마당>은 아이템사업화팀과 대학생 창업동아리가 홍보부스를 마련해아이템을 소개한 청년창업로드쇼를 비롯해, 창업과관련된 제작 영상을 상영하고 시상한 창업UCC공모전, CEO특강, 창업골든벨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창업에 대한 상식부터 관련 시사 등의 단계별 문제를 겨룬 창업골든벨은 박진성 총장을 비롯한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창업골든벨을울린 최후의 1인은 사회복지학부 황민지 학우로, 총장상을 수상해 아이패드와 상금, 해외 창업연수 기회도 갖게 됐다. 이번 <화창한마당>은 청년창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창업문화를 확산하는 등 창업에 대한 도전과 관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다.
_정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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